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5년 연속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0:39   수정 : 2026.01.22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에 입주한 기업이 5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은 2442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BJFEZ 입주기업은 2019년 1527개에서 2020년 1619개, 2021년 1893개, 2022년 1954개, 2023년 2266개, 2024년 2442개로 5년 연속 증가했다.

미래 성장의 척도인 투자액 역시 7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수입액 부분은 2조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각각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084만1000TEU로 전년 대비 12.4%, 벌크화물 물동량은 616만9000RT로 전년 273만3000RT 대비 125.7%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용 현황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6만3144명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36조9185억원, 5조4627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증가 및 내수 경기 침체, 신규로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의 사업 기반 강화 요소 등이 맞물리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입주기업 수, 투자액, 물동량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성장한 것은 BJFEZ의 산업·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물류·제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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