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금값... 온스당 7000달러도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1:00
수정 : 2026.01.22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금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온스(31.1g) 당 7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이같은 상승은 그린란드를 놓고 미국과 유럽이 서로 관세 부과를 위협하면서 무역전쟁이 다시 발생할 조짐이 보이기 때문으로 투자자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값은 지난 12개월 동안 75% 상승했다.
TD 증권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대니얼 갈리는 일본의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시장 주도형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금값 상승세는 신뢰에 기반한 것이다. 현재 신뢰는 다소 흔들렸지만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만약 신뢰가 무너진다면 상승세는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금값 강세장을 낙관하고 있다.
런던금시장협회(LBMA)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 등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완화 중앙은행들의 탈달러로 인해 연내 5000달러 이상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KS PAMP의 금속 전략가 니키 실스는 지정학적 긴장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올해 30% 상승한 5400달러를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상품연구 이사 단 스트루이벤은 연말이면 4900달러, ICBC스탠더드은행의 상품 전략가 줄리아 두는 최고 71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전략에 투자자들이 금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금 최대 고객인 폴란드국립은행이 앞으로 더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올해 금 150t 추가 매입을 승인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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