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혜훈 '아들 병역특혜 의혹'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3:53   수정 : 2026.01.22 13:53기사원문
전날 '아파트 부정청약' 고발인 소환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병역특혜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소환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오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불러 이 후보자를 직권남용·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녀 병역 특혜와 관련해) 직권 남용 의혹 등을 세심히 들여봐 달라고 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어떤 혜택을 어떻게 받게 됐는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자택과 가까운 근무지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된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부당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13일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이 후보자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 가족 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고발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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