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인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로 만들겠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4:37
수정 : 2026.01.22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교흥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과 인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에 대해 “인천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며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 시장이 제1호 공약으로 걸었던 ‘뉴홍콩시티’는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한 채 ‘글로벌 탑텐 도시’로 간판만 바꿔달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이 과거 대한민국의 근대를 열었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으로 대통합의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왔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인천고등법원을 유치했고 청라하늘대교 개통, 서울7호선 연장, 인천대로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 노선 확대까지 김교흥의 끈질긴 뚝심과 실천력으로 이뤄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서울까지 20분 생활권으로 ‘속도의 자긍심’ △바이오, 수소, 로봇, 항공 산업등 미래 먹거리로 ‘경제 자긍심’ △아시아의 할리우드 인천으로 ‘문화 자긍심’ △수도권 매립지 종료, 서해 르네상스 시대로 ‘환경 주권 자긍심’ △공공의대, 체육인프라 확대 등 ‘행복의 자긍심’ 등 5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인천의 교통 문제와 관련 “GTX-B 노선을 정상 추진하고 GTX-D, E 노선은 예타 면제로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며 “인천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조기에 완성해 꽉 막힌 출퇴근길을 확 뚫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 우리 아이들이 인천에서 산다고 자랑하는 도시, 인천 시민의 가슴 속에 자긍심이 벅차오르는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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