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형사증거 대응센터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7:47   수정 : 2026.01.22 17:44기사원문
영장·포렌식팀 CEDA로 확대 개편...검경 출신 대거 투입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동인이 기존 '영장·포렌식팀'을 '형사 증거·디지털 분석 대응 전략 센터(Criminal Evidence & Digital Analysis Counter-Strategy Center, 이하 CEDA)'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수사 환경과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CEDA는 기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신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조직에 지청장, 차장검사 등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과 수사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찰 출신 변호사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이를 통해 검찰, 경찰, 공수처 등 주요 수사기관의 수사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 라인업을 구축했다.

확대 개편된 CEDA는 형사 절차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우선 사전 예방 단계에서는 기업과 개인 고객의 형사 사법 리스크를 정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대응 매뉴얼과 가이드를 제시해 법적 분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현장 대응 단계에서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진행 시 현장 수사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이 즉시 투입된다. 이들은 영장 집행 과정에서 절차적 적법성을 감시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수사 관행에 즉각 대응해 의뢰인의 인권과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확보한다.

사후 조치 단계에서는 확보된 증거의 절차적 적법성과 무결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포렌식 결과에 대한 독자적인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의 증거 수집 과정에서의 위법성을 다투거나 유리한 정황 증거를 발굴하는 등 재판 과정까지 체계적인 법률 조력을 지원한다.


CEDA 센터장을 맡은 최인상 변호사는 "수사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법률적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결합된 입체적인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전략이 세다(CEDA)'라는 센터의 슬로건처럼 사전 리스크 관리부터 현장 및 사후 대응까지 의뢰인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동인은 이번 CEDA 확대 개편을 통해 기업 형사, 금융, 선거 등 복잡한 사건에서 차별화된 수사 대응 역량을 발휘하며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EDA 구성원 변호사는 최인상, 조광환, 이곤호, 원지애, 장형수, 이자경, 박기두, 강철우, 신동협, 곽재현, 허윤 등이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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