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성장세' 삼성SDS 영업이익 5% 늘어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8:14
수정 : 2026.01.22 18:14기사원문
지난해 9571억 IT서비스가 견인
클라우드 사업 매출 15.4% 올라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9299억원, 영업이익 9571억원의 잠정실적을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조5368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5435억원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성장한 2조6802억원을 달성해 IT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GPU서비스(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 △공공 업종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ERP, SCM 등 글로벌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이 지속되며 연간 매출액은 0.5% 감소한 7조3864억 원,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27% 증가해 2025년 말 기준 2만4625개 회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하고, 사업 확장성이 높은 데이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