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아내 바지 벗겼더니..." 웃찾사 개그맨, 속옷 바뀐 것 보고 오열
파이낸셜뉴스
2026.01.22 19:00
수정 : 2026.01.22 1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이승주가 아내의 외도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난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외도 현장을 잡기 위해 직접 탐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처참한 심경을 토로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1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에 출연한 이승주는 "지금은 개그맨이 아니라 불륜을 박멸하는 탐정으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주는 외도를 확신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부동산 일을 시작하면서 씀씀이가 커지고 행동이 달라졌다"며 "의심을 하니 오히려 나를 의처증 환자로 몰아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그는 결국 불법임을 감수하고 아내의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 앱을 설치했다. 이승주는 "새벽 3시에 알람이 울려 확인해보니 (상간남의) 집에 들렀다 오는 동선이 찍혔다"고 폭로했다.
이어지는 그의 증언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승주는 "집에 돌아온 아내가 만취해 쓰러져 있었다. 순간적으로 확인하고 싶어 아내의 바지를 벗겼다"면서 "분명 집을 나갈 땐 검정색 속옷을 입고 있었는데, 벗겨보니 속옷 색깔이 바뀌어 있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믿었던 아내의 배신에 이승주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충격으로 6번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며 "하지만 부모님과 아이들을 생각하며 피눈물을 삼키고 다시 일어섰다"고 밝혔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간조사원(탐정)의 길을 걷게 된 이승주는 현재 불륜 증거 수집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속옷이 바뀌었다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직업까지 바꿨을까", "멘탈 잡고 사시는 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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