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첨단바이오 글로벌 인재 확보 위한 투트랙 R&D 지원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1.23 08:48
수정 : 2026.01.23 08:48기사원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첨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과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R&D)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서 AI·빅데이터 기반 융합연구 역량과 글로벌 연구 경험을 동시에 갖춘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단순 인력 확보를 넘어, 기업·병원 주도의 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인재 활용을 직접 연계하는 것을 공통된 정책 기조로 한다.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은 AI·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채용·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합인재 1명 당 1.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과제 당 최대 7.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R&D) 사업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중심병원이 글로벌 석학급 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젝트 운영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연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총 연구비의 60% 이상을 유치 후보 연구자의 인건비로 집행해야 한다.
두 사업 모두 특허, 후보물질 발굴,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글로벌 공동연구 수주 등 구체적인 기술·사업화 성과와 함께 고용유지율, 연구인력 활용 만족도 등 고용·사회적 성과 달성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또한 연구 종료 이후에도 인재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활용계획을 평가에 반영한다.
보산진 관계자는 "연구개발 성과 창출은 물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할 인재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별 제안요청서(RFP) 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은 오는 30일까지,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는 2월 2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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