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부고니아', 美아카데미 4개 부문 후보 지명
파이낸셜뉴스
2026.01.23 09:36
수정 : 2026.01.23 09:36기사원문
'지구를 지켜라!'리메이크 한 CJ ENM 기획 제작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영어로 리메이크한 '부고니아'(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엠마 스톤은 앞서 영화 '라라랜드'와 란티모스 감독과의 또 다른 협업작인 '가여운 것들'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을 거머쥔 바 있다.
'부고니아'를 통해 3관왕에 도전한다.
'부고니아'는 또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세계 관객을 만나는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했으며, 국내 배급을 담당했다.
한편 제목 '부고니아'는 죽은 소의 사체에서 벌이 생겨난다고 여긴 고대의 잘못된 믿음 또는 벌을 얻기 위한 의식을 가리키는 그리스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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