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현장서 초음파 가이드 제시" POCUS 실전 진단 가이드 의학서 번역·출간
파이낸셜뉴스
2026.01.23 10:16
수정 : 2026.01.23 10:16기사원문
가천대 길병원 국내 의료 환경에 맞게 정리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 통합내과 의사와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 의학서 ‘POCUS 실전 진단 가이드 : 현장진단초음파의 실제’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직접 초음파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즉각적으로 평가하고 진단에 반영하는 ‘현장진단초음파(POCUS)’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전 지침서다.
POCUS는 환자가 있는 장소에서 의료진이 직접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즉시 진단과 치료 결정에 반영하는 진료 방식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최근에는 내과 전반의 입원 진료와 외래 진료에서도 필수적인 진단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POCUS 실전 진단 가이드 : 현장진단초음파의 실제’는 이 같은 개념과 필요성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의 기본 원리와 영상 획득 방법부터 장기별·상황별 검사 접근법, 임상 판단에 필요한 핵심 소견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임상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응급 상황이나 병동 진료처럼 제한된 시간과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다.
이번 서적 출판에 참여한 라한나 교수는 “POCUS는 단순한 검사 기술이 아니라 환자를 더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판단하기 위한 임상 도구다. 국내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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