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시가 1.2조원 자사주 소각...'기업가치 제고'
파이낸셜뉴스
2026.01.23 11:41
수정 : 2026.01.23 11:40기사원문
이번 소각한 자사주는 지난해 5월 소각 이후 추가 매입한 물량을 일괄 소각하는 것이다. 전일 종가 (13만4700원) 기준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다.
발행주식총수의 2.3%에 달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KB금융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전년도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을 다시 주주환원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연간 배당총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균등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될수록 주당 배당금이 계속 올라가는 구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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