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목전 두고 4990선에서 마감...천스닥도 코앞
파이낸셜뉴스
2026.01.23 16:30
수정 : 2026.01.23 17: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000선 안착에 시도했지만 49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세에 2.4%대 상승하며 '천스닥(코스닥 10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4p(0.76%) 오른 4990.0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5억원, 491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이 72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9.28%), IT서비스(4.04%), 건설(3.25%)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6.33%), 운송/창고(-1.58%), 운송장비/부품(-1.17%)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가 8.15%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NAVER의 급등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오찬자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자산을 언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3.89%), 삼성물산(2.69%), 셀트리온(2.1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3.405), 기아(-3.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대형 반도체 투톱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9% 하락, SK하이닉스는 1.06%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58p(2.43%) 오른 993.9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895억원, 92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 돌파 후 자동차, 반도체 외국인 매물이 출회됐다"며 "'코스닥 3000 목표' 언급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코스닥이 1000p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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