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돌반지 녹여 본인 목걸이로" 롯데 정철원 폭로…파경 위기

파이낸셜뉴스       2026.01.26 04:00   수정 : 2026.01.26 08: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29)이 남편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26)과의 파경을 시사했다.

24일 김지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현재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김지연은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면서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연은 자신이 홀로 육아를 전담했으며 정철원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정철원)을 위해 사용했다. 아들 돌반지, 팔찌 녹인 것에 500~600만원 보태서 10돈까지 금목걸이도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은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토로했다.

정철원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지연은 “아이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 가곤 했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5번 정도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 맞는 거 같다”고 성토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정철원이 팬들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외도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는데 제보해달라. 이미 증거는 충분히 확보했지만 더 많을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24년 득남한 뒤 1년 4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김지연은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999년생인 정철원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로, 연봉은 1억8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두산 베어스에서 필승조 핵심 자원으로 뛰며 데뷔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워 KBO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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