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차량SW 검증 자동화 도구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파이낸셜뉴스       2026.01.26 09:27   수정 : 2026.01.26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 자동화 프로그램 ‘모빌진 엑스-스튜디오’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차량SW 검증 프로그램이다. 차량SW는 파워트레인(동력),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의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 방식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방식과 대비해 작업시간이 50% 이상 줄었다. 또한, 퇴근 이후나 주말 등 작업자가 없어도 미리 설정한 환경에 맞춰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ISO 26262 인증을 계기로 모빌진 엑스-스튜디오의 글로벌 수준 신뢰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ISO 26262는 자동차 관련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기능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현재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차량SW 검증에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이외에 △항공우주 △방산 △로봇 등의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어, 향후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담당 권해영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검증 자동화 도구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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