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촌계 3곳에 어린 대문어 3만 마리 방류
뉴시스
2026.01.26 09:25
수정 : 2026.01.26 09:25기사원문
대문어 자원 회복 박차…2021년 이후 누적 15만 마리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대문어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대문어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16일부터 노곡어촌계를 시작으로 관내 어촌계 3곳에 각각 1만 마리씩 총 3만 마리의 어린 대문어를 무상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장호1리 해역 방류 당시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와 협업해 수중드론을 활용한 수중 방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방류 효과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대문어는 2025년 4월 성숙한 어미를 확보한 뒤 약 7개월간의 집중 관리 끝에 부화에 성공한 개체로, 크기는 약 0.8cm에 불과하지만 향후 자원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문어는 강원 연안 해역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으로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어종이다. 그러나 최근 자원량 감소가 지속되면서 체계적인 자원 회복과 종자 대량 생산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척시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어린 대문어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적정 먹이 개발과 최적 사육 환경 규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방류량 확대와 자원량 증대를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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