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활용 방안 찾던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1.26 09:49
수정 : 2026.01.26 09:51기사원문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으로 지역 산업·교통 수요 확대 기대
26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야탑밸리 부지 약 2만8000㎡를 전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상주인력 1000여명, 유동인구 7000여명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추진한다.
야탑밸리는 그동안 연구시설 유치 및 테스트베드 센터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돼 왔으나, 최근 검토했던 야탑밸리 부지 일부의 테스트베드센터 계획은 야탑밸리와 인접한 기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력 재배치 중심의 운영으로 실제 늘어나는 상주 인력 유입이 10명 이내로 제한적이고, 온라인 중심 운영방식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왔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도시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야탑밸리를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적합한 것으로 보고 추진에 나섰다.
시에는 현재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 2015년 엣 제1공단 부지 등을 활용한 공업지역 대체지정으로 조성된 바 있다.
향후 야탑밸리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판교·하이테크밸리·위례지구-오리제4테크노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의 핵심 축으로 산업 기능 연계 강화와 함께 교통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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