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노스트림, 한전KPS에 생성형 AI 기반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1:03
수정 : 2026.01.26 11:03기사원문
이번 사업은 한컴이노스트림이 주 사업자로 참여해 한전KPS와 함께 시스템 기획부터 설계, AI 기술 구현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전기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가 AI를 도입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방대한 발전소 정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여기에 생성형 AI와 지능형 분석 기술을 결합해 현장 작업자가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능형 설루션’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람의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던 금속 재질 평가에도 AI 기술을 도입했다. 시스템에 탑재된 AI 모델은 보일러 튜브 등의 표면 복제 시험 결과를 정밀 분석해 금속의 열화(노후화) 등급을 자동으로 판정하며, 이를 기반으로 설비의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 최적의 정비 시점을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스템에는 한컴이노스트림의 핵심 역량인 ‘지능형 리포팅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작성되던 기술 자문 및 손상 분석 보고서를 표준화된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공동 작성 기능과 승인·반출 프로세스까지 시스템 내에 구현했다. 이 밖에도 도면 기반의 설비 정보 관리 체계를 통해 발전소별·부품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현장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BIMS 구축은 AI 기술이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 분석과 리포팅 자동화가 필요한 제조, 건설 등 타 산업 분야로 지능형 플랫폼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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