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기반 북극항로 전담 추진단 발족…항만 전문가들 참여

연합뉴스       2026.01.26 15:20   수정 : 2026.01.26 15:20기사원문

울산항 기반 북극항로 전담 추진단 발족…항만 전문가들 참여

울산시청 (출처=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6일 시청에서 '울산항 기반 북극항로 시대 선도 전담(TF)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

이 추진단은 해운·항만·에너지·물류 관련 분야 관계기관인 울산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울산항만물류협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형 협업 체계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북극항로와 관련한 울산항의 기능과 역할을 검토하고, 향후 정책과 사업 검토의 기초가 될 논의 방향을 공유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선 중앙정부의 북극항로 정책과 연계 가능한 울산항 발전 방향, 에너지·조선·항만 산업과 연계 가능성 등을 두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운영하되, 소규모 실무 회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중장기 과제 발굴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북극항로 변화에 대응하는 울산항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액체화물 최적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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