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애국현수막' 대표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5:50
수정 : 2026.01.27 15:50기사원문
미신고 계좌 후원금 현수막 제작 사용 의혹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 용인에 있는 '애국현수막' 대표 김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통해 정치자금을 수수한 뒤, 그중 일부를 혐중 정서와 부정선거 의혹을 조장하는 내용의 현수막 제작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애국현수막 단체는 내일로미래로당 측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후원금 조성 경위와 실제 자금 흐름, 지출 내역 전반을 확인 중이다.
해당 단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일로미래로당과는 더 이상 협력하기 어렵게 됐다"며 "앞으로는 내일로미래로당 명의 계좌로 애국현수막 후원금을 입금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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