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넘어 현장 실무로"... 롯데오토케어 ESG형 일경험 주목 전기차·자율주행 등 5대 핵심 역량 전수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00
수정 : 2026.01.29 09:00기사원문
롯데오토케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청년 고용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오토케어는 지난 2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청년일경험 지원사업(ESG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롯데오토케어는 단순 참여 기업의 한계를 넘어 프로그램 설계부터 현장 기준 제시, 실무 기술 전수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단기적인 체험 위주의 관행을 탈피하고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프로그램에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기존 내연기관 정비뿐만 아니라 △전기차 정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이해 △배터리 시스템 실습 △파워트레인·샤시 주행평가 △충전 인프라 구축·유지보수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동모빌리티, 포엔,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실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대림대학교 서은재씨(22)는 "이전에는 전공을 배웠다고만 말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무엇을 해봤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일경험 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모델이 산학 연계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식 대림대 교수는 "대학 교육의 이론적 강점에 기업 현장의 경험이 더해질 때 교육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기업이 주도하는 일경험 모델은 산업 현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보완 장치"라고 평했다. 송문형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도 "미래차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 양성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오토케어 관계자는 "청년일경험 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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