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계적 동물 보호·복지 위해 종합 동물보호 정책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1.28 09:24
수정 : 2026.01.28 09:24기사원문
반려동물 안전망, 복지 인프라 확충 등 종합 정책 추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체계적인 동물보호를 위해 종합 동물보호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9일 농수산식품국 신설을 계기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먼저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보호관리 체계를 마련해 출생, 양육, 유기 예방, 입양 활성화 등 단계별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동물보호시설의 운영과 환경을 개선하고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입양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반려문화를 배우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 맞춤형 동물보호·복지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민관 협력 구조를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아울러 반려견 기질 평가와 반려인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점검을 강화하고 동물생산업 이력을 관리해 유기 및 학대를 예방함으로써 동물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높인다.
유정복 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현장 실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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