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새역사"...코스피 5100·코스닥 1100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0:33
수정 : 2026.01.28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양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날아올랐다. 두 지수 모두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5100선을, 코스닥은 1100선을 넘어섰다.
28일 오전 10시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41p(1.54%) 오른 5163.2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9053억원어치를 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8억원, 21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95%), 증권(2.44%), 보험(2.14%)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44%), 금속(-0.81%), IT 서비스(-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 삼성전자(2.19%), SK하이닉스(5.0%), 현대차(1.33%), LG에너지솔루션(5.39%) 등이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2%), HD현대중공업(-0.85%) 등은 소폭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낸드 가격 상승 전망, 4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른 엔비디아, 마이크론, MS 등 테크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기대를 밑돌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소비심리지수 냉각, 달러 및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강세, 트럼프의 유화적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에는 1월 FOMC 대기심리 확산, 급등 업종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면서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9p(2.82%) 오른 1113.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88p(1.0%) 오른 1093.47에 개장한 뒤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1억원, 7843억원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개인은 8830억원어치를 팔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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