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부산 초등생들…픽시 탄 10명, 소화기 뿌리고 불지르고 '난동'

뉴스1       2026.01.28 16:27   수정 : 2026.01.28 16:4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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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홍윤 기자 = 10여 명의 초등학생이 부산 강서구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소화기를 뿌리고 불장난하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26일 부산 강서구 소재 상가 주차장에서 10대 무리가 주차장 안에 있던 소화기를 뿌리고 폐지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재물손괴 등 피해 내용을 접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생 A군 등 용의자 일부를 특정했다.



이들은 10명가량으로 무리를 지어 픽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난동을 부렸으며, 이 중 3~4명은 소화기를 뿌리는 등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현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와 상가 내 일부 시설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특정된 무리는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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