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준공...디지털금융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08   수정 : 2026.01.29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9일 오후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식을 갖고, 부산 금융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가동을 본격화한다.

BIFC 3단계는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5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의 복합 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시민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로, 기술 중심 170여개 기업 입주가 확정돼 약 4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업무시설에는 금융 공공기관과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입주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해양 정책·산업 기반의 집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금융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갖춘다.

시는 이번 3단계 준공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495억원, 취업 유발효과 5376명, 고용 유발효과는 4311명으로 추정했다.

향후 입주가 본격화되면 금융공공기관·입주기업 간 협업 확대, 서비스업 수요 증가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금융 공공기관이 겪어온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업무·네트워킹·교육·컨벤션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구현해 부산 금융중심지의 디지털금융 기반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부산국제금융센터 운영 안정화와 금융 기회 발전 특구와의 연계를 강화해 선도기업 추가 유치, 입주 기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BIFC 3단계 준공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