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MX·네트워크 영업익 1.9조…전년比 9.5% ↓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01   수정 : 2026.01.29 0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1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2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2000억원 늘었다.

이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4분기 판매량이 줄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로 연간 실적은 두자릿수 수익성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4분기 인공지능(AI) 및 서버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 MX는 갤럭시 S26 출시로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에이전틱 AI 경험을 기반으로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년 연간 전망으로는 DX부문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리스크에 대응하는 한편, AI가 적용된 제품군을 확대하고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AI 전환기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특히 MX는 차세대 AI 경험과 폼팩터 슬림화·경량화 혁신을 지속해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전 제품군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원가 부담 가중이 예상되지만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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