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공모 선정...47억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02
수정 : 2026.01.29 09:02기사원문
농식품부 공모 최종 선정...전국 10곳 포함
ICT 복합시스템 도입해 기후변화 대응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태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랭지 사과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29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태백시는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3년간 총사업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감홍, 아리수 등 사과 품종 갱신과 함께 ICT 기반 복합시스템을 도입한다. 재해방지시설과 미세살수시스템을 원격 제어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고랭지 특화 과수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47억원을 투입해 감홍·아리수 사과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20㏊를 조성하고 태백 사과를 지역 대표 고랭지 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고랭지 배추 등 기존 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인력 부족 문제도 커지고 있다"라며 "고랭지 특성을 살린 사과 재배 확대와 대체 작목 전환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스마트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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