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전남 시·군몰과 연합해 지자체 최대 유통 플랫폼 도약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36
수정 : 2026.01.29 09:35기사원문
전남도·고흥군·영암군·완도군과 업무협약 체결...올해 9개 시·군몰 추가 연합 예정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전남 시·군몰과 연합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최대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도·고흥군·영암군·완도군과 5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남도장터·고흥몰·영암몰·완도청정마켓 연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문·결제·배송·정산 등 주요 쇼핑몰 기능 공유 △지역화폐 사용 등 신규 기능 개발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연계 확대 △쇼핑몰 입점 상품 품질 개선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연합 시스템을 통해 100만명 규모의 통합회원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시·군 공동 마케팅 및 홍보가 가능해져 매출 증대는 물론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합은 기존 시·군몰을 '남도장터'로 일방적으로 통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흥몰'·'영암몰'·'완도청정마켓'이 기존과 동일한 독립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각 시·군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와 단골 고객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설립 후 보안성, 기능성,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개발한 자체 쇼핑몰 운영 시스템을 시·군 지자체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시·군 지자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이번 '고흥몰', '영암몰', '완도청정마켓'을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시·군몰을 추가로 연합할 계획이며,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의 전남, 함께 가는 공공형 쇼핑몰을 우선 과제로 연합 쇼핑몰 규모를 확대해 입점업체와 이용고객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올해를 전남 상생 협력의 해로 생각해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는 물론 우리 쇼핑몰을 믿고 입점한 업체들과도 함께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와 더불어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민물장어 특별 기획전 △전복 특별전 등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설 명절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도장터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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