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메모리 수급 불균형 극심…갈수록 재고 감소 예상"

뉴스1       2026.01.29 09:43   수정 : 2026.01.29 09:43기사원문

기업실적발표


(서울=뉴스1) 최동현 원태성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29일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계속 확대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업계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다"며 "대부분 고객이 메모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공급 확대를 지속 요구하고 있어 고객 재고 수준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서버 고객들은 물량이 확보되면 바로 세트 빌드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재고 수준이 지속해서 감소 중"이라며 "메모리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의 보틀넥(병목)으로 인지되고 있는 만큼 서버 고객들의 물량 확보를 위한 구매 확대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PC 및 모바일 고객들 또한 공급 제약과 서버향 수요 강세의 영향 직간접적 받고 있어 수급에 어려움 겪고 있으며, 재고 수준 역시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며 "서버 D램을 중심으로 타이트한 재고 추세가 연중 지속될 것이고,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현재보다 점점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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