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음 산단서 간담회...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9:58
수정 : 2026.01.29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강서권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다.
시는 29일 오후 강서구 미음 산업단지 내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제4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장안산단을 시작으로 명례·정관산단,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이 자리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 등 강서권 주요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2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산단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조선기자재 산업 성장 기반 마련 등 강서권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시는 기업의 고용 안정을 돕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권역별 산업단지 이용 여건과 교통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통근버스 확대 운행’을 추진하며,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제고와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14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이차보전율을 상향 조정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금리를 인하하는 등 지원 한도도 확대한다.
박 시장은 “미음 산단과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제조와 물류 기능이 집적된 서부산권 핵심 산업 거점이자, 부산의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형 행정으로 지역 산업을 뒷바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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