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하나 사달래서 봤더니, 싼게 300만원"…내달엔 더 오른다고

파이낸셜뉴스       2026.01.31 16:00   수정 : 2026.01.31 16:00기사원문
명품 주얼리 가격 줄줄이 인상... 내달 다미아니도 최대 10% 올라



[파이낸셜뉴스] 새해 들어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도 가격 인상 반열에 합류한다.

29일 다미아니는 다음 달 9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제품에 따라 인상폭이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며, 평균 8~10%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명품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러브링 클래식 모델(옐로 골드·핑크 골드)은 기존 309만원에서 7.8% 올라 333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 모델(옐로 골드·핑크 골드)은 기존 97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트리니티 링 클래식 모델은 기존 342만원에서 370만원으로 각각 8.2% 올랐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Van Cleef & Arpels)도 지난 8일 하이주얼리 제품 가격을 6%가량 인상했으며,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은 지난 20일부터 주얼리 제품 가격을 약 6% 인상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도 이달 주얼리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샤넬 코코 크러쉬 18K 베이지 골드 미니 링은 기존 273만원에서 287만원으로 5.1% 뛰었으며, 다이아몬드 세팅 제품인 코코 크러쉬 18K 화이트 골드 미니링은 기존 763만원에서 5.0% 올라 801만원으로 인상됐다.

다음 달에도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가격 인상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는 다음 달 26일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5~10% 인상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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