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프리마켓 거래 혜택 강화 “얼리버드 투자자 잡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0:08   수정 : 2026.01.29 10:07기사원문
내달 2일부터 이벤트…최대 108.5만원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월 2일부터 프리마켓 이용 고객을 위한 거래 혜택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마켓은 국내 주식 정규 거래 개장 이전인 평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되는 시장으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얼리버드 이벤트명은 ‘리부트 코리아(Reboot Korea) 2026: 지금은 한국투자’이다.

이벤트 기간 중 프리마켓에서 5000만원 이상 거래 시 매일 1000명을 추첨해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매일 중복 참여 가능하며 참여 횟수에 따라 추가 혜택이 더해져, 개별 고객이 수령할 수 있는 최대 혜택 규모는 108만5000원이다.

지난해 3월 서비스 개시 이후 프리마켓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프리마켓 거래 고객은 매달 평균 68.8% 증가해 이달 기준 11만명을 넘어섰다. 정규장만 이용하는 투자자 대비 프리마켓 이용 고객의 평균 수익률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장전 거래의 효율성이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주요이슈를 정규장 개장 전 확인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려는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프리마켓 활용 시 시장의 방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곽진 eBiz본부장은 “글로벌 증시 흐름과 국내증시 간 시차를 메우는 프리마켓의 구조적 역할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KRX)도 프리마켓 오픈을 준비 중인 만큼, 장전 거래는 단순한 시장 확장을 넘어 투자 판단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그 중요성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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