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민금융 잇다' 앱으로 이자비용 376억원 절감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1:06   수정 : 2026.01.29 11:03기사원문
총 665만명 이용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380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67개 금융회사의 105개 정책서민금융과 일반신용대출상품의 지원대상·금리·한도 등 상품조건을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 상품 순서로 한 번에 안내해주고, 고용복지 복합지원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앱의 이용자 수는 총 665만명, 지원된 서민금융 서비스 건수는 총 259만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21만6000건으로 전년(19만1000건)보다 13% 이상 늘었다.

작년 앱에서 금융상품을 비교한 뒤 실행한 대출 금액은 6292억원, 평균 금리는 8.2%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대출 중개금액(6292억원)과 고금리 대부업 대출의 평균 이자(14.2%)에서 앱의 대출상품 평균 금리(8.2%)를 뺀 금리 인하 효과분(6%p)을 고려할 때 총 376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됐다고 추산했다. 인당 이자비용 절감액은 28만4000원이다.


앱 서비스 이용자 중 대다수(92.8%)는 신용평점 600∼800점대의 중·저신용자, 연령대는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61.5%)가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2.2%로 가장 많았고, 신청 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5%를 차지했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서민금융 잇다 앱이 서민들의 금융뿐 아니라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있다"면서 "연계상품을 확대하고 서비스도 지속해서 개선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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