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분양시장 후끈...고급 대단지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1:27   수정 : 2026.01.29 10:59기사원문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눈길

[파이낸셜뉴스] 연초부터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공급 감소와 실수요자 수가 맞물린 영향이다. 특히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대단지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남 창원에 공급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1만2719개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706.6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작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초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는 청약 경쟁률 평균이 44.1대 1을 기록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단지와 고급 커뮤니티시설이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가 있다. 드파인 연희는 4000여권의 양서를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북클럽(최인아 책방)’이 1년간 운영된다. 북토크 등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비슷한 시기 공급되는 GS건설의 경기 오산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 창원에 2월 분양 예정인 ‘창원자이 더 스카이’도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주거 단지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도입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는 경북 상주 함창읍에서 11년 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 ‘상주 자이르네’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교보문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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