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자카야 유산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3:56   수정 : 2026.01.29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자카야(居酒屋)는 술(酒)이 있는(居) 집(屋)을 의미한다. 일본 여행을 가면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이자카야를 거리마다 어렵지 않게 만난다. 하루를 마친 사람들이 간단한 안주에 맥주와 사와, 사케 등과 곁들이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 이자카야를 40여 년간 탐방 작가 오타 가즈히코의 '일본 이자카야 유산'이 출간됐다.
두 권으로 구성된 책은 동일본(홋카이도·야마가타·도쿄 등)편과 서일본(아이치·교토·후쿠오카 등)편으로 일본 각지의 오래된 이자카야를 기록했다.

저자는 건축·오브제·단골 등 이자카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단순히 술집을 소개하는 안내서의 성격에서 벗어나 시간과 삶이 축적된 공간이란 성격을 부각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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