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에너지 기업 유치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4:50   수정 : 2026.01.29 14:49기사원문
2월 4일 코엑스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연계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에너지 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과 연계해 추진되며, 수도권 에너지 기업의 나주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행사 첫날인 4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선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강상구 부시장의 투자 매력 설명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2단계 비전을 담은 홍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력 산업 핵심 기반, 에너지 기본소득, 전력기자재 핵심 거점 등 나주의 미래 성장 전략이 집중 소개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를 열고 유망 에너지 기업 9개사와 전문 투자 기관이 참여하는 1대 1 투자유치 데모데이(IR 피칭)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

5일과 6일에는 전문가 특강과 명사 특강,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와 동신대가 참여하는 대학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5일 이행우 BK에너지 대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발표, 주대원 변리사의 에너지 분야 지식재산 동향 강연, 6일 문승일 KENTECH 연구원장의 분산에너지 시대와 에너지수도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5일 오후 1시에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명사 특강도 열린다.


나주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지난해 12월 유치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학도시로서의 강점을 부각하고 수도권 기업들이 나주로 이전할 경우 기대되는 산업적 시너지와 각종 지원 혜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코엑스 A홀에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을 운영해 기업 홍보와 1대 1 투자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병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온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에너지밸리 성장과 기업 유치의 중요한 계기가 돼 왔다"면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나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 기업이 나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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