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소비재 해외인증 맞춤지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4:46
수정 : 2026.01.29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과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내에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EU 소비재 분야 기술규제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과 관련해 재활용 소재 함량 및 라벨링 지침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디지털 제품여권 도입에 따른 공급망 데이터 추적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화장품 수출기업의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유럽 화장품 등록 제도와 제품 안전성 보고서(CPSR) 작성 등 실무적인 사항과 함께 전문가 1:1 현장상담을 통해 개별기업의 맞춤형 해외인증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국표원은 소비재 기업의 신속한 해외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해외인증지원단 내 소비재 인증 전담 지원반을 발족해 2월 초부터 소비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1:1 맞춤 멘토링 지원 등 소비재 수출기업 밀착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영진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으로 K-소비재 수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이에 국표원은 우리 소비재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한 시험·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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