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파 대비 현장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6:00   수정 : 2026.01.29 16:00기사원문
4대 중대재해 집중 관리 및 예방대책 강화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민관 협력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이날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 대표는 연초 신년사에서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모든 현장과 임직원의 철학으로 확고히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를 한파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현장에서 동절기 4대 중대재해 유형인 △화재 △질식 △중독 △한랭질환을 집중 관리한다. 본사 임직원들의 특별점검과 현장 자체 상시점검을 통해 화기작업과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 동결과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취약요소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과 5분 교육을 포함한 총 6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방한용품 착용과 온수 지급을 실시하며, 단계별 한파특보 및 외기 온도 변화에 따라 작업시간대를 조정한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옥외 고소작업을 금지하고 2시간마다 10분 휴식을 부여한다. 한파경보 시에는 옥외 고소작업 금지와 2시간마다 15분 휴식을 시행한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민감군 근로자는 빨강과 노랑 식별 스티커로 분류해 상시 연락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곳곳에는 온수와 난방기구가 마련된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휴식 중 한랭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또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본사 안전상황센터는 CCTV를 통해 전국 현장의 위험요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고위험 작업구간과 사각지대에는 이동식 CCTV를 추가 배치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고자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안전보건뿐 아니라 모든 직군에서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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