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경찰 공무원 음주운전 잇따라
연합뉴스
2026.01.29 15:56
수정 : 2026.01.29 15:56기사원문
전남 소방·경찰 공무원 음주운전 잇따라
(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에서 소방과 경찰 등 공무원들이 음주 사고를 내거나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시 20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측정될 만큼 술을 마신 상태로 조사됐다.
목격자 신고로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해 적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을 검토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전남경찰청 소속 50대 B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 위를 올라타는 단독 사고를 냈다.
폐쇄회로(CC) TV 관제센터가 이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주 사실이 들통났다.
당시 B 경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도경찰서 소속 50대 C 경감도 지난 3일 오후 10시께 진도군 의신면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C 경감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남경찰청은 두 사람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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