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에 바이오·관광·에너지산업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8:37   수정 : 2026.01.29 18:37기사원문
15대 과제 세우고 3兆 투자 발표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북부 지역에 바이오·관광·에너지 3대 발전 핵심을 중심으로 3조163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와 통합 이후 북부권에 10년간 '투자펀드 2조원, 발전기금 2조원' 구상도 밝혀 관심을 끈다.

경북도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기되는 북부권 소외 우려에 대해 바이오·관광·에너지 3대 성장엔진 중심으로 총 3조1639억원 규모의 '북부권 경제산업 신활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브리핑을 갖고 "북부권이 느끼는 소외감은 투자와 일자리 정책의 중심축이 거점도시 중심으로 설계될 것이라는 현실적인 걱정"이라며 "행정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독립적인 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핵심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정책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는 3개 분야 15대 과제로 구성됐으며, 최소 10년에 걸쳐 지속 진행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안동과 도청 신도시, 예천을 연결하는 초광역 전략사업인 '포스트-백신 프로젝트'에 8239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산업에서 의료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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