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금채권혼합' ETF,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1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1.30 09:06   수정 : 2026.01.30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금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104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상장한 이후 한 달여 만의 성과다.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퇴직연금(DC·IRP) 계좌 내 금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PLUS 금채권혼합'은 국내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금 ETF다. 금과 국고채 3년물에 50%씩 투자해 규정상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PLUS 금채권혼합'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 내 금 편입 비중을 최대 85%까지 늘릴 수 있다.

'PLUS 금채권혼합' ETF는 국제 표준 금 가격을 추종해 국내외 금 시세 차이에 대한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국고채 3년물은 금 가격에 안정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서 활용 시 포트폴리오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한도인 70%까지 'PLUS 미국S&P500'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PLUS 금채권혼합' ETF에 투자하면 주식·금·채권에 각각 70%, 15%, 15%씩 자산을 배분하는 셈이 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금채권혼합' ETF는 국내외 시세 차이를 의미하는 '김치 프리미엄'으로부터 자유롭고, 자산배분 및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므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