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사, 선메디컬센터와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협력 MOU

파이낸셜뉴스       2026.01.30 09:55   수정 : 2026.01.30 09:55기사원문
선메디컬센터와 것 인사이드 활용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협력



[파이낸셜뉴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와 손잡고 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나선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9일 선메디컬센터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의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진단·치료·건강관리 영역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기획·검토할 예정이다.

연구 및 검증 목적의 자료 활용을 포함해, 상호 합의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과 솔루션 개발 역량, 서비스 운영 지원을 맡고, 선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의 검사 서비스 운영과 연구·검증 수행, 관련 데이터 제공을 담당한다.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을 유연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실제 임상 현장과 연계해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것 인사이드’의 실효성과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것 인사이드’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내 장내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시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에 기반한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선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자 관리와 연구·검증 측면에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 기술을 의료 현장과 연계해 실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라며 “임상 환경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