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이재명 정부에 독 될 것"
뉴시스
2026.01.30 10:07
수정 : 2026.01.30 14:58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이재명 정부와 6·3 지방선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다음 대권에 도전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민주당에 들어가면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 논의가 너무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합당 이후 만약 조 대표가 자기 본래 목적인 대권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면 그 자체가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당이 시끄러워질 경우 정부와의 협력 관계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생긴 지 1년도 안 되지 않았느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양쪽 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또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통합한다고 이번 지자체 선거(6·3 지방선거)에 특별히 큰 득을 볼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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