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자녀 폭행' 남편, 결국 이혼 "감정 조절 안 돼…똑같을 듯"
뉴시스
2026.01.30 10:14
수정 : 2026.01.30 10: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외도와 자녀 폭행을 일삼은 이른바 '행실 부부' 남편이 이혼을 택했다.
부부는 지난 2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최종 선택을 진행했다.
남편은 "같이 살려고 했는데 조정에서 아내의 눈빛과 주장을 보고 똑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이 쉬운 게 아닌데 아내가 표정도 확 변하길래 저도 감정 조절이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이혼을 택하며 "솔직히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동안 많이 좋아했었고 원래 이혼 안 하기로 합의하고 서로 고쳐나가기로 했다"며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치면 한 번 정도 속는 셈 치고 믿어볼까 했었다"고 했다.
아내는 "아이에 대해 어른이면 참아야 되냐는 둥 말을 해서 마음이 굳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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