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관광콘텐츠 역량’ 육성…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1.30 10:43   수정 : 2026.01.30 10:43기사원문
미식·해양 등 6개 분야 콘텐츠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신생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관광 마케팅·콘텐츠 역량을 강화시킬 전문 교육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25일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할 ‘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최종 관광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는 사업과는 달리 ‘기초~심화~고도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과정을 운영해 사업의 연속성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이달 한 달간 운영된 기초과정에서는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현장 체험, 1박 2일 해커톤 대회 등을 통해 총 11개의 예비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기획한 각종 관광 콘텐츠를 실제 창업과 상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돕는 실무 과정이다.

심화과정 교육생들은 ‘미식’ ‘해양’ ‘치유(웰니스)’ ‘미용’ ‘e-스포츠’ ‘K-문화(한류)’ 총 6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임한다. 교육은 홍보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축제 연계, 경영 실무 등 분야별 수요에 맞춘 전문가 진단과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부분을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시와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과정에서 발굴된 창업·상품화 아이템을 고도화 과정으로 연계하고 각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반응을 지속 점검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향이다. 과정 말미에는 최종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민간 투자 유치, 공공 프로젝트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마감 기간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해당 6개 분야 관련 콘텐츠의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 대표자와 실무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기초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론 위주의 ‘한 방향 교육’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어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관광기업의 현장에 직접 가서 실무자의 평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워크 인(Idea walk in) 부산’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고도화 과정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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