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외국인 인구 증가세…외국인 비중 13.3%
연합뉴스
2026.01.30 10:48
수정 : 2026.01.30 10:48기사원문
안산시 다문화·외국인 인구 증가세…외국인 비중 13.3%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국내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인 경기 안산시의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인구가 2년 전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원은 3만4천267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4.9%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가구 수는 1천290가구(10.6%), 가구원 수는 2천781명(8.8%)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인구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안산시 내 외국인은 총 9만3천613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3.3%에 달하며, 외국인 가구는 3만 6천748가구(12.0%)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 수는 2022년 통계 대비 7천126명(8.2%)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국제결혼 가정의 초·중·고 학생 수는 3천199명으로 2022년보다 508명(18.8%) 증가하며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통계는 2024년 11월 1일 기준으로 인구·가구, 경제활동, 자산, 복지, 교육, 사회의식 등 6개 부문 8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2019년부터 2년 주기로 이 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통계 공표를 통해 시민과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다문화·외국인 가구 관련 통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해당 통계 자료의 상세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서도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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