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부분변경 'S-클래스' 글로벌 최초 공개..."국내 하반기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1.30 13:23
수정 : 2026.01.30 13:23기사원문
차량 구소 요소 50% 이상 개발 및 재설계
조명 그릴, 트윈 스타 헤드램프 디자인 적용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한 세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구성의 50% 이상인 약 2,700개 요소가 새로 개발되거나 재설계됐다.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더 뉴 S-클래스는 처음으로 조명 그릴을 적용했다. 이 그릴은 크기가 기존 S-클래스 대비 20% 더 커졌으며, 3차원 크롬 삼각별을 통해 강조된다. 새로운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코닉한 모습을 만들어낸 동시에 가시성도 향상시켰다.
새로운 S-클래스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통해, 메르세데스 특유의 고요함과 안정감을 갖춘 여유로운 성능을 결합한다. 8기통 및 6기통 가솔린 엔진부터 6기통 디젤 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고객은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새로운 엔진에는 17kW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탑재한다. 가솔린 및 디젤 모두에 적용되는 ISG는 저회전 영역에서 지능형 보조를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1886년 1월 29일 칼 벤츠(Carl Benz)는 자신의 모터바겐(Motorwagen, 모터 달린 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같은 해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모터쿠체(Motorkutsche, 모터 달린 마차)를 개발했다. 이 두 차량은 자동차의 출발점이 됐으며,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더 뉴S-클래스는 최초의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40개 장소를 방문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및 팬들을 만나는 여정을 진행한다. 차량은 이번 월드 프리미어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발해 6개 대륙을 거쳐 5만㎞가 넘는 여정을 펼치며, 오는 10월 슈투트가르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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