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피싱 공격 분석 사례집 공개..."566개 피싱 유포 사이트 차단"
파이낸셜뉴스
2026.01.30 14:18
수정 : 2026.01.30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네이버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을 분석한 사례집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 분석에 따르면 공공기관·계정 보안 위협 사칭 등 스팸 유포 방식 피싱과 더불어 최근 검색·간편 로그인 같은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대비해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피싱 감지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사전 탐지해 모니터링했고, 약 566개의 검색 피싱 유포 사이트를 차단했다.
네이버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활용해 웨일 브라우저와 네이버앱에서 피싱 사이트 차단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네이버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규 피싱 수집 모듈 개발, 운영의 기술적 노력과 함께 이용자에게 상시로 주의 안내와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2022년 국제 피싱 대응 협의체인 APWG(Anti-Phishing Working Group)에 가입해 피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기 데이터 기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자사 플랫폼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피싱 차단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규 네이버 리더는 “피싱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고 인터넷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기술적·제도적 노력을 통해 종합적인 방어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피싱 데이터 공유 체계 마련과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반 보안 대응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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