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으로 새출발한 女아이돌…"싱가포르 거주 중"
파이낸셜뉴스
2026.01.31 08:00
수정 : 2026.01.31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구구단 출신 하나(본명 신보라·33)가 외항사 승무원으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팬들과 소통하며 이 같은 근황을 직접 전했다.
28일 하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최근 해외에 머무는 듯한 사진이 게시되자 한 팬은 “언니, 이민 갔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나는 반려묘 사진을 올리며 “토끼 같은 고양이들이 있다. 그럴 수 없다”고 부인했다.
또 다른 팬이 “외국에서 무슨 일 하고 계신 거예요? 공부하세요?”라고 질의하자 하나는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슝슝, 홍길동처럼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민을 떠난 것은 아니지만 싱가포르에 2년째 거주하며 싱가포르 항공 승무원으로 제2의 인생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이색적인 행보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제2의 인생이란 이런 것”, “여전히 빛나요”, “어쩐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멋지다.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대박”, “반전이다! 멋져요!”,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나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다. 해당 그룹은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세정, 나영, 미나가 포함돼 주목받았으나 2020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구해줘 꼰대’, ‘썸머가이즈’, ‘미스터Lee’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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