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장 후보 워시, 현직 쿠팡 이사…쿠팡 주식 100억원대 보유(종합)
연합뉴스
2026.01.31 01:59
수정 : 2026.01.31 01:59기사원문
에스티로더 상속자 사위…아내 재산 약 4조원
연준의장 후보 워시, 현직 쿠팡 이사…쿠팡 주식 100억원대 보유(종합)
에스티로더 상속자 사위…아내 재산 약 4조원
쿠팡 모기업인 쿠팡아이앤씨(Inc.·이하 쿠팡)에 따르면 워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쿠팡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워시 후보자는 2차 양적완화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 2011년 연준 이사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이후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워시 후보자는 쿠팡 외에 글로벌 물류기업 UPS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해왔다.
워시 후보자는 의장직에 오르기 전 민간기업 이사직에서 사임할 전망이다.
워시 후보자는 쿠팡 이사직 수행에 따른 보상으로 쿠팡 주식도 상당 규모 보유 중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 전 이사는 지난해 6월 기준 쿠팡 주식 4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9일 종가 기준으로 이는 약 940만 달러(약 13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연준 규정상 연준 이사나 의장은 개별 기업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 전 보유 주식들을 처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후보자는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상속자 로널드 로더의 사위이기도 하다. 로널드 로더는 트럼프 대통령과 약 60년간 알고 지낸 친구이자, 든든한 정치 자금 후원자로 꼽힌다.
포브스 추산에 따르면 워시 후보자의 아내인 제인 로더(53)의 재산은 30일 기준 약 27억 달러(약 3조9천억원)에 달한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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