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협상 압박속 내무장관 제재…"시위대 사망 책임"
뉴시스
2026.01.31 03:14
수정 : 2026.01.31 03:14기사원문
美재무 "트럼프, 이란 국민들과 함께하며 제재 지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30일(현지 시간) 에스칸다르 모메니 칼라가리 이란 내무부 장관 등 이란 시위대에 대한 잔혹한 탄압에 책임있는 관료들에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모메니 장관에 대해 "수천명의 평화인 시위대 사망에 책임이 있는 핵심 기관인 이란 이슬람공화국치안군(LEF)를 지휘한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내 보안 기관 책임자이며, LEF의 대량 학살, 체포, 강제실종에 연루됐다는 판단이다.
재무부는 또한 IRGC 가장자산 거래에 연루된 이란 사업가와 영국 디지털자산 거래소 두곳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과 함께하며 재무부에 정권 구성원들에 대한 제재를 지시했다"며 "이란 국민을 희생시키며 부를 축적하는 이란 네트워크와 부패한 엘리트들을 계속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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